홍명보, 런던서 손흥민과 1시간 독대…김민재·이재성도 만난다

김지수 2024. 7. 2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전날 오후 영국 런던 모처에서 손흥민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토요일(20일)에는 팀 연습 경기가 있어 19일 오후에 만남이 이뤄졌다. 1시간여 동안 단둘이서 대화를 나눴다"며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향후 홍 감독이 직접 얘기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사령탑 오른 뒤 선수와 첫 면담
독일로 건너가 김민재·이재성과도 면담 예정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지난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전날 오후 영국 런던 모처에서 손흥민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토요일(20일)에는 팀 연습 경기가 있어 19일 오후에 만남이 이뤄졌다. 1시간여 동안 단둘이서 대화를 나눴다”며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향후 홍 감독이 직접 얘기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홍 감독은 현재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치 물색 차 유럽을 찾았고,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한 수행 직원 한 명과 동행 중이다. 손흥민을 만난 자리에서는 이 직원을 물리고 '독대'했다.

홍 감독이 논란 속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 선수와 면담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홍 감독은 20일에는 독일로 이동해 각각 대표팀 수비와 중원의 핵심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FSV 마인츠 05)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세르비아로 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한솥밥을 먹는 황인범과 설영우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