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버블검’ 표절 의혹 제기한 英 밴드 “음악학자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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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걸그룹 뉴진스 '버블검'의 표절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음악학자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샤카탁은 지난 19일 공식 SNS에 "한국 팬들이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표절에) 관해 보내준 의견에 감사하다"며 "우리의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문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음악학자(musicologist)를 고용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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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탁은 지난 19일 공식 SNS에 “한국 팬들이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의 (표절에) 관해 보내준 의견에 감사하다”며 “우리의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문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음악학자(musicologist)를 고용했다”라고 알렸다.
와이즈 뮤직 그룹은 지난 6월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등에 “뉴진스의 ‘버블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항의서를 보냈다.
이와 관련 어도어 측은 지난 18일 “6월 17일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6월 21일 회신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6월 21일에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버블검’은 뉴진스가 지난 5월 24일 발매한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 공개 후 샤카탁이 1982년 발표한 ‘이지어 새드 댄 던’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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