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유벤투스, 토디보와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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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0일(한국시간) "토디보는 유벤투스만을 원하고 있으며 마침내 협상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토디보의 OGC니스와 맨유는 모두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회사인 'INEOS'의 소유다.
UEFA에에 항의하며 토디보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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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유벤투스는 장-클레어 토디보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0일(한국시간) “토디보는 유벤투스만을 원하고 있으며 마침내 협상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토디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겟이었다. 구단은 센터백 보강을 원했고 큰 키, 빠른 스피드, 정확한 패스 능력를 보유한 토디보는 알맞은 대상이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으로 인해 영입이 어렵다. 토디보의 OGC니스와 맨유는 모두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회사인 ‘INEOS’의 소유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UEL) 진출 자격을 얻었다. UEFA는 같은 유럽 대회 출전할 클럽 간의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다.
UEFA에에 항의하며 토디보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무산됐다. UEFA는 맨유로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사이 수비 개편을 계획 중인 웨스트햄이 접근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3, 600만 유로(약 545억 원) 이상의 계약에 동의했지만 선수가 이적을 원하지 않아 불발됐다고 전했다.
선수는 웨스트햄이 아닌 유벤투스행을 원한다. 매체는 유벤투스의 재정적 상황으로 인해 3, 500만 유로(약 530억 원)의 의무 이적 조항을 삽입한 임대 형식으로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선수와 구단 모두 이적에 영입에 긍정적인 만큼 이적이 확실시되어 보인다. 맨유도 토디보를 원해 먼저 접근했지만 규정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 거리를 멀리서 눈물을 흘리며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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