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음주운전 선임행정관, 직무 배제"…적발 한 달 만

안채원 기자 2024. 7. 20.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출입기자단에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보도와 관련,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 배제됐다"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선임행정관 A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사진=뉴스1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해당 선임행정관은 적발 이후 약 한 달간 대통령실에 계속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출입기자단에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보도와 관련,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 배제됐다"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선임행정관 A씨를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저녁 9시50분쯤 용산구 한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대통령실은 지난 17일 해당 사실이 한 언론에 보도되자 내부 감찰과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