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광주·전남 시간당 77㎜ 폭우…밤부터 수도권 강한 비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호남과 충청에 세찬 비를 뿌렸던 강한 장마 구름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호우 특보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도 강한 비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기상 상황, 전문가와 알아보죠.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전부터 남부지방에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강한 장마 구름이 충청지역까지 올라왔는데요. 저녁부터는 수도권, 강원도까지 위로 더 올라온다고요?
<질문 2> 전남 곡성군에는 시간당 77mm의 물벼락에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됐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만 남부지방에 오늘 밤에도 이 같은 호우가 이어질까요?
<질문 3> 저녁부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큽니다. 시간당 최대 150mm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사흘 전과 비슷하게 매우 강하고 집중적으로 올까요? 이번에도 주민들 대피가 필요하게 될까요.
<질문 4>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서 이번에도 하천 범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죠. 특히 수도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기·강원 북부 하천 수위 변화에 주의해야 할 텐데요.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올 거라 보세요?
<질문 5> 피해를 봤던 경기 남부는 아직 수해 복구를 다 마치진 못한 곳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빈틈없이 해야 할 텐데요. 하천 근처나 토사가 무너졌던 도로는 우회해서 가는 게 좋겠죠?
<질문 6> 경남과 경북 등 내륙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틀 이상 계속됐다는 건데요.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데 기온은 왜 그대로 높은 건가요?
<질문 7> 강한 바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사흘 전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항로가 끊기기도 했었죠.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로 예고됐는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강풍인 건가요?
<질문 8> 최근 호우로 축구장 1,900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주말 장마로 피해가 더 확대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데요. 이같은 정체전선의 영향 언제까지 이어지는 겁니까?
<질문 9> 다음 주 대만 남동쪽에서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 있을지 궁금하고요. 이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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