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소리" 경기 일으키더니 지금은 "쇼 미 더 머니"...토론토, 게레로 주니어도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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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태도가 확 바뀌었다.
게레로 주니어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은 트레이드 소문에 대해 '할테면 하라'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나는 소속 팀이 트레이드를 포함한 어떤 선택을 한다면 기꺼이 따를 것이다. 내가 필요한 팀이라면 어떤 팀이든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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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태도가 확 바뀌었다. 게레로 주니어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MLB 네트위크의 존 모로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는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 뿐 아니라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선수들에 대한 상대 팀들의 제안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솃 등도 포함된다.
토론토는 당초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정리할 계획이었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토론토는 선발 키쿠치 유세이, 포수 대니 잰슨, 구원투수 이미 가르시아, 지명타자 저스틴 터너, 외야수 케빈 키에르마이어를 카드만 맞으면 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나이팅게일은 그러나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은 팔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랬던 토론토가 태도를 바꾸는 모양새다.
게레로 주니어와 비솃은 트레이드 소문에 대해 '할테면 하라'는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나는 소속 팀이 트레이드를 포함한 어떤 선택을 한다면 기꺼이 따를 것이다. 내가 필요한 팀이라면 어떤 팀이든 돕겠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드하려면 하라는 것이다. 뉴욕 양키스로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디.
그는 남미 매체인 바이러스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과거 내가 양키스에 관해 이야기했던 내용을 잊은 건 아니다"라며 "그러나 트레이드는 비즈니스다. 가족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2022년 11월 도미니카공화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어도 양키스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비솃은 최근 한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트레이드된다면 놀랄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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