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대회] 요코하마 U15 코다이 츠루오카, 그가 비춘 ‘자부심’과 ‘자신감’
손동환 2024. 7.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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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소년 선수의 역량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요코하마 B-커세어(일본 B리그, 이하 요코하마)는 2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B를 54-30으로 이겼다.
그 후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농구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소중한 경험이다. 그리고 한국 대회에 참가한 일본 팀이 우리 밖에 없다. 우리가 '일본 대표팀'이라는 마음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겠다. 마지막으로 일본 유소년 선수들의 역량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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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소년 선수의 역량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요코하마 B-커세어(일본 B리그, 이하 요코하마)는 2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B를 54-30으로 이겼다. 3승 1패로 예선 리그를 종료했다. 준결승에서 서울 SK를 만난다.
여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코다이 츠루오카(172cm, G)도 마찬가지였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몸싸움 등 여러 옵션을 보여줬다. 드리블과 돌파, 속공 능력 역시 뛰어났다. 공수 밸런스를 보여준 츠루오카는 7점 2어시스트 2스틸로 KT전을 마쳤다.
츠루오카는 KT전 종료 후 “일본에서와 달리, 터프한 경기를 했다. 특히, 피지컬 싸움이 힘들었다. 그러나 4경기 중 3승을 해냈다. 다행이다”며 예선 리그를 돌아봤다.
츠루오카를 포함한 요코하마 U15 선수들은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보여줬다. 키요시 미야코 요코하마 U15 감독이 ‘수비’를 강조하기 때문이다. 츠루오카는 “쿼터마다 정해진 파울 개수가 있다. 그 이상의 파울을 하면 안 된다. 또, 손을 쓰지 않고, 발로 따라가려고 한다. 그런 점들을 의식하고 있다”며 평소 생각부터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수비를 많이 연습하고, 어느 날은 그렇지 않다. 수비 훈련 시간이 따로 정해진 게 아니다. 다만, 수비를 강조하는 날에는 보통 2~30분 정도 수비를 연습한다”며 수비 훈련 시간을 덧붙였다.
한편, 츠루오카는 한국 유소년 클럽과 4경기를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만 35-40으로 졌을 뿐, 나머지 3경기를 압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츠루오카는 “한국 선수들은 확실히 피지컬했다. 그래서 힘들게 경기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연습 때 많이 뛰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 선수들의 장점을 꼽았다.
그리고 츠루오카는 “조쉬 호킨슨(일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처럼 하고 싶다. 매 경기 기본을 지키고, 매 경기 평균을 유지하기 때문이다”며 바람을 전했다.
그 후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농구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소중한 경험이다. 그리고 한국 대회에 참가한 일본 팀이 우리 밖에 없다. 우리가 ‘일본 대표팀’이라는 마음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겠다. 마지막으로 일본 유소년 선수들의 역량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요코하마는 U15의 최대 변수다. 그만큼 팀으로서 뛰어나다는 뜻. 그래서 츠루오카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개인 그리고 팀으로서의 역량 모두 ‘강하다’고 확신했다.
사진 제공 = KBL
요코하마 B-커세어(일본 B리그, 이하 요코하마)는 2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에서 B를 54-30으로 이겼다. 3승 1패로 예선 리그를 종료했다. 준결승에서 서울 SK를 만난다.
여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코다이 츠루오카(172cm, G)도 마찬가지였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몸싸움 등 여러 옵션을 보여줬다. 드리블과 돌파, 속공 능력 역시 뛰어났다. 공수 밸런스를 보여준 츠루오카는 7점 2어시스트 2스틸로 KT전을 마쳤다.
츠루오카는 KT전 종료 후 “일본에서와 달리, 터프한 경기를 했다. 특히, 피지컬 싸움이 힘들었다. 그러나 4경기 중 3승을 해냈다. 다행이다”며 예선 리그를 돌아봤다.
츠루오카를 포함한 요코하마 U15 선수들은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보여줬다. 키요시 미야코 요코하마 U15 감독이 ‘수비’를 강조하기 때문이다. 츠루오카는 “쿼터마다 정해진 파울 개수가 있다. 그 이상의 파울을 하면 안 된다. 또, 손을 쓰지 않고, 발로 따라가려고 한다. 그런 점들을 의식하고 있다”며 평소 생각부터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수비를 많이 연습하고, 어느 날은 그렇지 않다. 수비 훈련 시간이 따로 정해진 게 아니다. 다만, 수비를 강조하는 날에는 보통 2~30분 정도 수비를 연습한다”며 수비 훈련 시간을 덧붙였다.
한편, 츠루오카는 한국 유소년 클럽과 4경기를 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만 35-40으로 졌을 뿐, 나머지 3경기를 압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츠루오카는 “한국 선수들은 확실히 피지컬했다. 그래서 힘들게 경기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연습 때 많이 뛰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 선수들의 장점을 꼽았다.
그리고 츠루오카는 “조쉬 호킨슨(일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처럼 하고 싶다. 매 경기 기본을 지키고, 매 경기 평균을 유지하기 때문이다”며 바람을 전했다.
그 후 “농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농구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 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소중한 경험이다. 그리고 한국 대회에 참가한 일본 팀이 우리 밖에 없다. 우리가 ‘일본 대표팀’이라는 마음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겠다. 마지막으로 일본 유소년 선수들의 역량을 한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요코하마는 U15의 최대 변수다. 그만큼 팀으로서 뛰어나다는 뜻. 그래서 츠루오카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개인 그리고 팀으로서의 역량 모두 ‘강하다’고 확신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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