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올림픽 참가' 북한, 결전지 파리로 출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나서는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로 출국했다.
2021년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이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선수들을 파견해 올림픽에 참가할 의무가 있다'는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며 북한의 NOC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했다.
이로 인해 북한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지만,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징계가 해제되면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참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나서는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로 출국했다.
AP통신은 20일 오전 북한 선수단이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북한 선수단은 흰색 재킷에 청색 치마와 바지를 차려입고 비행기에 올라탔다.
공항을 찾은 김일국 체육상은 잘 준비됐는지를 묻고 공항 청사로 향했다.
북한은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2021년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이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선수들을 파견해 올림픽에 참가할 의무가 있다'는 올림픽 헌장을 위반했다며 북한의 NOC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했다.
이로 인해 북한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했지만,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징계가 해제되면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참가한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북한은 총 16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레슬링에 5명, 수영 다이빙과 탁구에 3명씩, 복식에 2명이 출전한다. 이외에 유도, 기계체조, 육상 마라톤에 1명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