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무왕배] 전국의 농구쟁이들 익산으로 집결, 백제무왕배 전국 농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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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가 살아 숨쉬는 고장 익산에서 2024 백제 무왕배 전국 농구대회가 개막했다.
20일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선 2024 백제 무왕배 전국 농구대회(이하 백제무왕배)의 막이 올랐다.
익산시농구협회장배 농구 동호회 리그, 천만송이 3x3 농구대회 등을 매년 개최하며 전라북도 농구 발전에 앞장 서고 있는 익산시농구협회(회장 김형섭)는 전국적으로 규모를 늘리고자 지난 해 백제 무왕배 전국 농구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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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라북도 익산시 일대에선 2024 백제 무왕배 전국 농구대회(이하 백제무왕배)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농구대회로 20일(토)과 21일(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며, 익산시농구협회, 익산시체육회의 주최,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아잇스포츠, (주)해드아이티, KT(주)다경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농구협회장배 농구 동호회 리그, 천만송이 3x3 농구대회 등을 매년 개최하며 전라북도 농구 발전에 앞장 서고 있는 익산시농구협회(회장 김형섭)는 전국적으로 규모를 늘리고자 지난 해 백제 무왕배 전국 농구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백제 무왕배는 익산은 물론 인근의 전주, 대전, 정읍 그리고 멀리는 순천, 청주, 인천, 포천까지 전국에서 참가 팀이 집결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다.
홈팀인 바스타즈, GO를 비롯해 포천 스톰, 인천 파란날개, 청주 플레이어스, 대전 TOP, 대전 위너, 전주 농구독학, 정읍 퍼즐, 광주 팬텀, 순천 귀신 등이 참여한 동호인 선수들은 장마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코트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21일까지 진행될 백제무왕배는 ‘백제무왕’을 대회명에 넣어 대회 참가 차 익산시를 찾는 농구 동호인들에게 무왕의 도시 백제왕도 익산을 알리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대회를 창설한지 이제 2년 째에 불과하지만 전라북도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목표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백제무왕배는 여타 다른 생활체육 농구대회와 달리 체육관 쾌적한 인프라 제공과 다양한 후원을 통해 참가 선수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등 참가 선수들을 위한 배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익산시농구협회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익산실내체육관, 반다비체육센터, 어양중학교 등 3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메인 체육관인 익산실내체육관의 경우, 프로 경기장 못지 않은 최신식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참가 선수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김형섭 익산시농구협회장은 "화려하진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멀리서 오는 팀들도 많은 만큼 참가 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작년에 이어 2회 째인데 참가 선수들로 하여금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좋은 대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8개조로 3팀씩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 2위 팀이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 팀에게는 100만원, 준우승 팀 50만원, 공동 3위 팀 30만원 등 총 2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상 팀과 MVP에게는 트로피와 부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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