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여름 대표축제 ‘머드에 빠져~빠져!’

남강호 기자 2024. 7.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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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보령 머드 축제, 다음 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일원서 개최
지난 19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축제’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탕(진흙탕)에서 뒹굴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 27회인 보령머드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는 관광객 160여 만명이 찾았다. /신현종 기자

여름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시작됐다.

7월 중순이면 밝은 표정의 외국인 광광객들이 머드탕에서 뒹구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보령시에 따르면 제 27회 보령 머드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머드 퐁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축제 폐막을 앞두고 전국 해양스포츠제전도 열려 여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날리는 모습에 보기만 해도 미소가 번진다. 머드에 미끄러지고, 진흙탕 속에 빠져도 절로 웃음이 나온다.

지난해 열린 보령머드축제에는 16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지난 19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 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현종 기자
지난 19일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령머드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된다. /신현종 기자
지난 19일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신현종 기자
20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20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로 얼굴에 묻은 머드를 보며 파안대소 하고 있다. /뉴스1
20일 보령머드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20일 머드탕에서 한바탕 뒹군 외국인 관광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022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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