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선 압승한 이재명 "먹사니즘, 가장 중요한 정치 이념"

우혜인 기자 2024. 7.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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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 후보는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제주 경선을 마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 앞에서 먹사니즘을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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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2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대표 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 후보는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제주 경선을 마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나라에 대한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 앞에서 먹사니즘을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정치 이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당원의 열정과 자부심을 한데 모아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민주적 정당'으로 더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국민 곁에 있겠다"며 "국민이 의지할 믿음직한 국민정당, 다시 뛰는 대한민국 함께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82.5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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