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스페인 핵심, 유로 우승, 몸값 1억 유로 돌파...이 선수의 나이는 고작 ‘17살’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고등학생의 나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벌써 1억 유로 이상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후 선수 7명의 선수 가치 변화를 전했다.
2억 유로는 엄청난 금액이지만 향후 10년 이상을 책임져줄 선수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한국에서는 아직 고등학생의 나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벌써 1억 유로 이상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0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후 선수 7명의 선수 가치 변화를 전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라민 야말이다.
야말을 스페인 출신의 윙어다. 날카로운 왼발, 드리블, 이타적인 플레이 등 여러 장점을 가진 선수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기용되기 시작했다. 어린 유망주지만 리그 35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탐독의 믿음을 얻었다. 진정한 ‘제2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고 팀의 주전으로 거듭났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할 나이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월반해 성인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유로 2024에서 대표팀 주전으로 뛰었다. 7경기 모두 출전했으며 대회 최연소 출전, 득점, 결승 진출, 우승 등 여러 기록들을 갈아 치웠다.
어린 나이. 뛰어난 실력. 그의 가치는 ‘수직 상승’하고 있다. ’스코어 90’ 대회 이후 그의 가치를 1억 2천만 유로(약 1, 819억 원)로 평가했다. 그 이전에도 9천만 유로(약 1, 362억 원)로 높았으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130%가량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실제 가치는 더 하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은 야말 영입을 위해 2억 유로(약 3, 028억 원)를 제시했다.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이를 거절했다. 2억 유로는 엄청난 금액이지만 향후 10년 이상을 책임져줄 선수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그렇다면 그는 몇 살일까? 충격적이게도 올해 17살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나이다. 실제로 야말은 대회 도중에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선수가 10년 뒤에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을 나이가 된다. 어느 정도 성장해 있을지, 리오넬 메시 같이 ‘신’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