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MBC배] '2연승 견인' 중앙대 원건, '장점 살리되, 경기 운영 능력도 키우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건(2학년, 184cm, 가드)이 중앙대 2연승을 견인했다.
원건은 20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상명대와 경기에서 활약했고, 중앙대는 고찬유, 임동언, 김두진 활약을 더해 87-51로 승리,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원건은 12명 로테이션 속에 자주 경기에 투입되었고, 간간히 득점을 추가하며 달아나는 중앙대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건(2학년, 184cm, 가드)이 중앙대 2연승을 견인했다.
원건은 20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상명대와 경기에서 활약했고, 중앙대는 고찬유, 임동언, 김두진 활약을 더해 87-51로 승리,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원건은 벤치에서 경기에 나섰다. 1쿼터 중반 투입된 원건은 특유의 탄력을 앞세운 드라이브 인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원간의 런앤건으로 분위기를 바꾼 중앙대는 점수차를 넓혀가기 시작했고, 1쿼터를 25-10으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원건은 12명 로테이션 속에 자주 경기에 투입되었고, 간간히 득점을 추가하며 달아나는 중앙대에 힘을 실어 주었다.
13분 29초를 뛴 원건은 13점 1리바운드를 남겼다. 야투 6개 중 4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도 6개를 얻어 5개를 점수로 환산했다. 공격에서 적극성을 엿볼 수 있는 득점 내용이었다.
원건은 신장 대비 운동 능력이 매우 좋다. 스피드와 탄력이 엄청 뛰어나다. 이날도 득점 마무리를 타점 높은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 후 양헝석 감독은 “신장 대비 기능이 매우 좋다. 오늘도 증명을 해냈다. 지난 경기도 그렇고 완급 조절과 상황 파악에 대한 것은 개선해야 한다. 경기를 통해서 경험해야 한다. 잘한 것을 까먹는 경우가 있다. 빠르게 개선점은 찾아갈 것이다. 분명 도움이 되는 자원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만난 원건은 ”2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도 승리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원건은 ”내 신장은 리딩이 되어야 한다. 차근 차근 끌어 올릴 생각이다. 지금은 팀에서 필요한 플레이에 치중할 생각이다. 돌파하다가 무리하는 경우가 있다. 동료들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원건은 ”U리그 때 자유투 성공률이 낮았다. 슛에 대해 집중을 하고 있다. 연습 때도 그렇다. MBC배에 조금 좋아진 것 같다.“고 전한 후 ”첫 번째 경기가 끝나고 혼났다. 판단력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원건은 ”가드가 많다. 특색도 있다. 나는 맞춰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유)형우와 (이)경민이가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잘한다. 나는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스타일을 지켜가되 미래를 봐서 운영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한 후 ”성균관대 전이 남았다. 아직 준비한 것은 없다. 하던대로 하겠다. 수비부터 해야 한다. 3연승을 거두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