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내내 SON톱→대체 언제 윙어로 나서나... 이유는 스트라이커 영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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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또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뛸 전망이다.
프리시즌에서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는 손흥민.
그러나 다음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서도 손흥민은 또다시 최전방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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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은 또다시 최전방 공격수로 뛸 전망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 세 번째 친선경기다.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치러 7-2 대승을 거뒀고, 하츠와의 친선전에서도 5-1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고, QPR전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첫 경기 케임브리지전은 비공개 경기였던 지라 구체적인 포메이션이나 라인업이 확인되지 않았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반전 45분을 소화하며 멀티골을 넣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는 증거는 없으나, 다른 최전방 공격수 자원 히샬리송이 결장한 것을 보면 역시나 SON톱이었다고 예상할 수 있다.
두 번째 경기 하츠전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2선에는 마노르 솔로몬,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받쳐주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만을 소화하고 교체 아웃되었는데, 좋은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물론 프리시즌 친선경기이기에 많은 의미부여는 필요없으나 SON톱보다는 윙어가 더 나은 선택이라는 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QPR전에서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소식통 '훗스퍼HQ'는 QPR전 토트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는데, SON톱이었다.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이 손흥민의 뒤를 받쳤다.
프리시즌에서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는 손흥민. 리그 17골 10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막바지 침묵했다. 최전방에서 자주 고립됐고, 왼쪽 윙어로 자리를 옮겼을 때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이 다시 왼쪽 윙어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다음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서도 손흥민은 또다시 최전방 공격수다. 공격수 영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노리는 자원은 브렌트포드 소속 이반 토니인데, 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선호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루빨리 공격수 영입이 이루어져 손흥민이 윙어로 뛰면서 파괴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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