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세련” 팀코리아 단복, 파리 올림픽 유니폼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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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우리나라 선수단의 단복이 가장 멋있는 유니폼 '톱10'에 올랐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일(한국시간) 전 세계 가장 멋있는 유니폼 10개를 선정하며 한국 선수단의 청색 수트 단복을 포함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단복은 가장 세련됐다. 파워 블루 정장을 복고풍의 젊은 감성 앙상블로 개편했다"면서 "코트 안감을 시원하고 세련된 원단으로 사용해, 더위에 적합하지 않은 단점도 잘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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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있는 유니폼 선정
복고풍의 젊은 감성 앙상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일(한국시간) 전 세계 가장 멋있는 유니폼 10개를 선정하며 한국 선수단의 청색 수트 단복을 포함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단복은 가장 세련됐다. 파워 블루 정장을 복고풍의 젊은 감성 앙상블로 개편했다”면서 “코트 안감을 시원하고 세련된 원단으로 사용해, 더위에 적합하지 않은 단점도 잘 보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란색과 흰색은 한국의 전통 도자기(청화백자) 색상에서 착안했으며, 블레이저에는 1980~1990년대의 미학에 경의를 표하는 벨트가 달려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은 지난 9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단복이 멋지다. 동료들도 다 마음에 들어 한다”며 “단복을 입으니,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선다는 게 더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뽑은 톱10에는 한국 외에도 금 자수 디자인으로 제작한 몽골, 트렌치코트 형태의 체코, 프랑스 국기를 그라데이션 한 프랑스 등이 함께 선정됐다.
특히 몽골 단복은 지난 16일 미국 CNN이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한 자수를 입힌 조끼와 주름 장식의 가운, 액세서리가 특징”이라고 평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주목받았다. 몽골 의류 브랜드 미셸앤드아마존카가 디자인한 이 단복은 한 벌을 만드는 데 20시간이 걸릴 정도로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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