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놀토' 출격…"필릭스, 못 알아듣는 척 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스트레이키즈 리노, 필릭스, 승민이 '놀토'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납량 특집'으로 꾸며지며,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 필릭스, 승민이 출연해 특별한 웃음을 선사한다.

리노, 필릭스, 승민은 거침없는 폭로전과 더불어 티격태격 케미로 박장대소를 안긴다. 받아쓰기 실력을 묻는 MC 붐의 질문에 리노가 "승민이는 사기를 잘 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승민 역시 "리노는 남을 헐뜯는 스타일"이라며 맞받아치는 것. 필릭스에 대해서는 "게임은 잘하지만, 가끔 못 알아듣는 척을 한다"는 설명으로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한다.

이후 시작된 받쓰에는 역대급 고난도의 문제가 등장하고, 리노는 본인도 해독 불가한 '외계어' 대잔치를 벌인다. 그뿐만 아니라 넘치는 자기애를 뽐내는가 하면, 붐이 밑도 끝도 없이 지어준 수많은 별명의 주인공이 되어 미소를 자아낸다.

필릭스는 도레미들을 위한 깜짝선물을 준비하지만, 한해에 뜻밖의 상처를 안긴다. 이에 흑화(?)한 한해가 받쓰에서 필릭스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포착, 궁금증을 높인다. 승민은 인생 첫 받쓰에서 남다른 기세로 원샷을 노리는 등 활약을 예고한다. 예상치 못한 입담까지, 반전 예능감도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에는 ‘귀신이 나타났다’가 출제된다. 드라마, 영화 속 귀신 출몰 장면을 보고 제목을 맞히는 게임으로, 세 명의 게스트는 서로를 속고 속이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한다. 또한 신동엽이 도레미들로부터 "돌을 먹어도 맛있을 것"이라는 놀림을 받은 사연, 필릭스를 향해 한해가 보여준 뒤끝의 결말에도 이목이 쏠린다.

토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