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갑작스런 폭우에 나무 넘어지고 신호등 고장…신고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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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산지역에 낮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가량 강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지나가 관련 피해 신고가 총 22건 접수됐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1분께 울산 중구 옥교동에서 "바람에 나무가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낮 12시 16분에도 중부경찰서 앞 신호기 고장 신고 1건도 접수됐다.
낮 12시 17분에는 남구 옥동 울산과학관 앞 차로에 큰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어 교통 위험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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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0일 울산지역에 낮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가량 강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지나가 관련 피해 신고가 총 22건 접수됐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1분께 울산 중구 옥교동에서 “바람에 나무가 넘어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면부 찰과상을 입은 신고자는 구청 직원이 병원으로 인계했으며, 경찰은 현장 조치 중이다.
비슷한 시각 북구 신천동 천곡사거리에서는 신호등이 고장 났다는 동일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이후 낮 12시 16분에도 중부경찰서 앞 신호기 고장 신고 1건도 접수됐다. 두 곳 모두 30분 뒤 정상 작동됐다.
낮 12시 17분에는 남구 옥동 울산과학관 앞 차로에 큰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어 교통 위험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거 조치했다.
한편 이날 울산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따로 발효되지는 않았으며, 낮 1시 울산시로부터 호우와 낙뢰를 주의하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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