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하반기 모집 전공의 '교육 거부' 움직임
임광빈 2024. 7. 20. 13:47
수련병원들이 이탈 전공의들을 사직처리하고 9월 전공의 모집 인원을 정부에 제출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전공의 교육 거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들은 "후반기 입사한 전공의에 대해 지도 전문의를 맡지 않고 교육과 지도를 거부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후반기 전공의에 지원하는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런 의사를 미리 밝힌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비슷한 보이콧 움직임은 가톨릭의대의 다른 전공 분야에서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전공의 #사직 #교육 #거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포항제철소 또 대형 화재…'폭발음·불기둥' 주민 화들짝
- 김치대란 종지부 찍나…배추 한 포기 3천원 안팎 안정세
- 문체부,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관련 사이트 폐쇄
- 홍수 피해 스페인, 13만명 대규모 시위…"정부 책임"
- 수원 이어 의왕서도 사슴 출몰…"농장서 탈출"
-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내년 더 나아질 것"
- 포철 쇳물 10% 담당 공장 화재…"복구에 1주일 이상 예상"
- 포스코퓨처엠 내화물공장도 불 30분 만에 진화…"정상가동"
- 전북 전주 4층짜리 원룸서 화재…6명 연기 흡입
- 경북 의성서 승합차 단독사고…3명 중상·9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