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신 희망 부부 대상 '사전 건강검진' 지원

김동규 기자 2024. 7.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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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부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된다.

여성은 난소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검사비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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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부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6.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부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된다. 여성이 15~4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검사비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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