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득녀' 이지훈 아내 아야네 "젤리, 지구별에 온걸 환영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본명 미우라 아야네)가 무사히 득녀한 소감을 전했다.

아야네는 지난 19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젤리(태명) 지구별에 온걸 환영해"라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젤리 출산 잘하고 왔다. 처음 겪는 출산 과정에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같은 경험을 드디어 저도 하게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야네는 "제 출산과정은 다 회복하고 나중에 썰을 풀겠다. 일단 현재 상황을 말하자면 앉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싫은 것은 처음이다"라며 "다리만 안 아프면 차라리 서서 자고싶다"고 출산 후 천천히 회복하고 있는 컨디션을 알렸다. 

아울러 "젤리는 눈 뜨면 저를 닮았고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남편)이다"라며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전해왔다. 더불어 "둘째 얘기를 벌써 하던데 좀만 쉬었다 하자"며 부부간 건재한 금슬도 함께 과시했다.

아야네는 산후조리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가족들과의 일상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사진= 아야네-이지훈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