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중국 다문화 한글 편지쓰기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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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국 동북지역 다문화가족 '한글 사랑의 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이 어제(19일) 선양에서 열렸습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 신주열 씨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했고,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 유찬송 학생은 이국에서 맞은 사춘기를 이겨내도록 도움을 준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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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국 동북지역 다문화가족 '한글 사랑의 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이 어제(19일) 선양에서 열렸습니다.
일반부에 대상에는 옌지에 거주하는 신주열 씨의 <오월 어느 아침에 사랑하는 아들에게>가, 청소년부 대상에는 다롄 유찬송 학생의 <나와 함께하는 가족에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 신주열 씨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했고, 청소년부 대상 수상자 유찬송 학생은 이국에서 맞은 사춘기를 이겨내도록 도움을 준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동북 등 13개 지역에서 106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중국한국인회 동북3성 연합회 김정열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 30여 년간 한중우호의 중심이었던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한국인회 동북3성연합회가 주최하고, e-동북3성 한국 문화원이 주관하며, 재외동포청,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선양한국비자신청센터가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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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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