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일본은 30대 DF도 유럽 무대를 보낸다…국대 핵심 센터백, 벨기에 리그 깜짝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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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팀이 유럽파 수비수를 또 한 번 배출한다.
주필러 프로 리그(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 VV는 19일(현지시간) "타니구치 쇼고(33)는 공식적으로 신트트라위던 선수다. 그는 최근 알 라이얀 SC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경험 많은 리더의 합류로 수비진은 힘을 얻은 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J리그 시절 은퇴 전 해외 무대에서 꼭 한번 뛰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러브콜을 가장 적극적으로 보내온 알 라이얀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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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일본 국가대표팀이 유럽파 수비수를 또 한 번 배출한다.
주필러 프로 리그(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 VV는 19일(현지시간) "타니구치 쇼고(33)는 공식적으로 신트트라위던 선수다. 그는 최근 알 라이얀 SC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경험 많은 리더의 합류로 수비진은 힘을 얻은 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고 발표했다.
타니구치는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4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아홉 시즌 동안 가와사키에서 활약했고, 383경기 26골 15도움을 뽑아내면서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실상부 레전드이기도 하다.
지난해 겨울 계약이 끝나자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라이얀 이적을 확정 지었다. 그는 J리그 시절 은퇴 전 해외 무대에서 꼭 한번 뛰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러브콜을 가장 적극적으로 보내온 알 라이얀의 손을 잡았다.
알 라이얀에서도 4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거듭난 타니구치는 33세의 늦은 나이에 유럽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지난주 알 라이얀과 상호 합의하 계약을 해지했으며, 일본인 구단주가 소유하고 있는 신트트라위던 유니폼을 입었다.
타니구치는 쟁쟁한 일본 대표팀 수비진에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대표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3차전 스페인전을 풀타임 소화하며 기적 같은 2-1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신트트라위던에 합류한 타니구치는 "내 경력 처음으로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신트트라위던에 정말 감사하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젊음과 야망으로 가득 찬 벨기에 무대를 누비는 게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신트트라위던 VV
- 日 DF 타니구치, 알 라이얀 떠나 신트트라위던 이적
- 가와사키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J리그 통산 383경기 26골 15도움 기록
- 타니구치, "내 경력 처음으로 유럽서 뛸 수 있게 기회 준 구단에 감사해"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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