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6위
배정훈 기자 2024. 7. 20. 13:36
▲ 김성현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달렸습니다.
김성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합계 23점을 획득한 김성현은 공동 6위에 올라 전날 공동 4위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권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이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상위에 오르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글에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입니다.
보기는 1점을 깎고 더블보기 이하의 성적은 3점을 감점합니다.
김성현은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성적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날 버디만 8개를 뽑아낸 맥 마이스너(미국)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J.J 스펀(미국)이 25점으로 1점 차 단독 2위, 교포 선수 김찬(미국)이 24점을 얻어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노승열은 16점을 얻어 공동 34위로 3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이경훈은 기권했고, 배상문(10점)과 강성훈(6점)은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성에 익명의 새벽 생일 문자·속옷 선물…2심도 스토킹 유죄
- "음바페, 성전환자와 교제"…아르헨 축구팀 '떼창' 논란
- "술·담배 사다주세요" 미성년자 탈선 온상 된 배달 플랫폼
- "최악의 글로벌 IT 대란 정상화까지 몇 주 걸릴 수도"
- [Pick] "버튼 하나로 행복하게 사망"…'안락사 캡슐' 사용 위해 줄 선 사람들
- 주차장 순식간에 물바다…침수 차량, 보상은 어떻게?
- [단독] "노예의 삶에서 탈출하라" 대북 확성기 방송
- 장마 왜 안 끝나나…'오메가 블로킹' 갇힌 한반도
- "살려 달라" 외쳤는데 외면…20분 거꾸로 방치
- "비틀비틀해" 곧바로 추격…사고 막은 택시기사의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