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m 침수 평택 세교지하차도, 이틀 만에 통행 재개

사공성근 기자 2024. 7. 20. 13: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폭우로 침수됐던 세교지하차도

그제(18일) 오전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경기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 통행이 이틀 만인 오늘 오후 재개됐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평택시 세교동 세교지하차도의 차량 통제를 풀었습니다.

총길이 760m, 높이 4.7m 왕복 4차로 규모의 세교지하차도는 340m 구간이 물에 잠겼으며 지난 18일 오전 9시 40분부터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평택시는 전날까지 대형 장비 등을 투입한 배수 작업을 실시, 내부에 차 있던 6만 5천t의 빗물을 모두 빼냈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세교지하차도 내부 상태를 살핀 결과 차량 주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통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