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버블검' 표절의혹 검증 나선다…샤카탁 "음악학자 고용"
이정민 기자 2024. 7. 20. 13:09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 표절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음악학자를 고용했다고 전해졌다.
20일 샤카탁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의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며 음악학자 고용 사실을 공개다.
최근 샤카탁 측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한 뒤 뉴진스의 '버블 검'이 자신들이 1981년에 발표한 '이지어 세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는 "무단 사용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자 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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