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25일 두산 경기 시구…"철웅이+망곰 기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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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가 곰들의 요청에 응답했다.
두산베어스는 20일 "윈터가 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윈터는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팬으로써 잠실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 두산이 승리하도록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와 망그러진 곰은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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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에스파' 윈터가 곰들의 요청에 응답했다. '두산베어스' 경기 시구에 나선다.
두산베어스는 20일 "윈터가 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윈터는 "두산베어스를 응원하는 팬으로써 잠실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 두산이 승리하도록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윈터는 두산베어스의 팬으로 유명하다. SNS에 야구 관련 글을 남겨왔다. 에스파 월드투어 중이지만, 시구를 위해 일정까지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와 망그러진 곰은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쳤다. '슈퍼노바' 챌린지를 하고, 에스파 콘서트 장을 찾아가 전단지도 돌렸다.
에스파는 지난 5월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글로벌 리스너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주요 음원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올해 발매곡 중 최장 기록이다. 최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 파워를 과시했다.
<사진=디스패치DB, 두산베어스·에스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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