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대표 첫 경선 제주 권리당원 투표…이재명 82.5%김두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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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0일 첫 지역 경선인 제주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0%는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시당 합동연설회 직후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지역 권리당원 총선거인 수는 3만1921명으로 이중 5869명(18.39%)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각 지역 경선에서는 후보 정견 발표 직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즉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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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원외' 정봉주 후보 1위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0일 첫 지역 경선인 제주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0%는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시당 합동연설회 직후 권리당원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지역 권리당원 총선거인 수는 3만1921명으로 이중 5869명(18.39%)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이 후보는 4842표를 얻어 득표율 82.50%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 881표(15.01%), 김지수 후보 146표(2.49%) 순이었다.
최고위원 중에서는 유일한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19.06%(2237표)로 가장 높았다. 전현희 후보 15.78%(1852표), 김민석 후보 13.18%(1547표), 김병주 후보 13.08%(1535표), 한준호 후보 12.09%(1419표), 이언주 후보 12.00%(1408표), 강선우 후보 7.81%(917표), 민형배 후보 7.01%(823표)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전당대회 본선 투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14%, 권리당원 56%,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다. 각 지역 경선에서는 후보 정견 발표 직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즉시 공개한다. 나머지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ARS 투표 결과 등은 8·18 전당대회에 합산해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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