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6위

안경남 기자 2024. 7. 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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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둘째날 상위권을 이어갔다.

김성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낸 맥 마이스너(미국 26점)가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J.J 스펀(미국 25점)이 단독 2위, 교포 선수 김찬(미국 24점)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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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공동 34위…이경훈 기권 등
[파인허스트=AP/뉴시스] 김성현이 15일(현지시각)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 CC에서 열린 US오픈 3라운드 2번 홀 해저드에서 샷하고 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14오버파 224타로 공동 72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4.06.1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둘째날 상위권을 이어갔다.

김성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틀 합계 23점이 된 김성현은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6위로 소폭 순위가 내려갔으나,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홀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다득점한 선수가 우승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으로 보기는 1점을 깎고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감점한다.

지난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성현은 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낸 맥 마이스너(미국 26점)가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J.J 스펀(미국 25점)이 단독 2위, 교포 선수 김찬(미국 24점)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공동 34위(16점)다.

배상문(10점), 강성훈(6점)은 컷 탈락했고, 이경훈은 기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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