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로 끊겼던 열차관광 본격 재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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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여객열차 운행 재개 움직임에 맞물려 열차 관광도 다시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러시아인 관광객 54명이 북한 나선행 열차를 타고 러시아 하산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선을 잇는 열차도 화물·여객용 모두 운행을 중단했지만, 올해 들어 여객기를 시작으로 점차 재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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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여객열차 운행 재개 움직임에 맞물려 열차 관광도 다시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러시아인 관광객 54명이 북한 나선행 열차를 타고 러시아 하산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가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마련한 관광 프로그램입니다.
북한을 찾은 관광객들은 나선시에 3박 4일간 머물며 사향산, 비파섬, 두만강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 등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선을 잇는 열차도 화물·여객용 모두 운행을 중단했지만, 올해 들어 여객기를 시작으로 점차 재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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