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모바일투표 마감 디데이…당권주자들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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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20일 이틀째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은 29.98%(84만1614명 중 25만2308명)였다.
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34.72%)과 비교하면 약 5%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도부 선출 선거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전당대회(55.10%)는 물론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뽑힌 전대 당원 투표율(63.89%)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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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20일 이틀째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은 29.98%(84만1614명 중 25만2308명)였다. 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34.72%)과 비교하면 약 5%포인트 낮은 수치다. 다만 지난 전당대회 첫 투표 날이 토요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번보다 더 높을 여지도 있다.
이날 마무리되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오는 21~22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한다.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한 당권 주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원희룡·한동훈 대표 후보는 모바일 투표 마지막날 영남권을,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수도권을 돌며 막바지 당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원 후보는 경북과 대구 일대 당원들을 만나고, 한 후보는 경북·대구에 이어 울산 당원들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나 후보는 인천·경기, 윤 후보는 인천·서울 당원들과 만난다.
유력 당권 주자인 한동훈 후보의 캠프는 최종 투표율 65%를 목표로 잡고 적극적인 투표 독려에 나서는 중이다. 지도부 선출 선거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전당대회(55.10%)는 물론 2021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뽑힌 전대 당원 투표율(63.89%)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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