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연탄 취급업체 불…근로자 전신 화상

박철홍 2024. 7. 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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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8시 59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의 A 회사에서 불이 났다.

A사는 수상 화물로 이송된 유연탄을 하역해 보관·이송하는 회사인데,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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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 (PG) [정연주,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여수=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8시 59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의 A 회사에서 불이 났다.

A사는 수상 화물로 이송된 유연탄을 하역해 보관·이송하는 회사인데,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최초 신고접수 2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으며,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 진화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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