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유튜브 해킹…로고, 영상 사라지고 암호화폐 '리플'로 표시

양성희 기자 2024. 7.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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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의 유튜브 공식 계정이 해킹돼 복구 작업 중이다.

20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티빙 유튜브 계정에 접속하면 암호화폐 리플 채널로 표시되고 있다.

티빙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워 "티빙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채널명이 변경되는 등 이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 중"이라며 "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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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유튜브 채널이 해킹돼 채널명과 동영상이 암호화폐 리플로 바뀌어 보이는 모습./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티빙 유튜브 채널이 해킹돼 채널명과 동영상이 암호화폐 리플로 바뀌어 보이는 모습./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의 유튜브 공식 계정이 해킹돼 복구 작업 중이다.

20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티빙 유튜브 계정에 접속하면 암호화폐 리플 채널로 표시되고 있다.

기존 티빙 로고와 영상이 모두 사라지고 리플 로고와 영상이 게시된 상태다.

티빙이 홈페이지이 공지글을 통해 '티빙 유튜브 공식채널 해킹'을 알린 모습./사진=티빙 홈페이지 캡처


티빙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워 "티빙 유튜브 채널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채널명이 변경되는 등 이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 중"이라며 "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심되는 영상이나 링크가 있는 게시물을 클릭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했다.

티빙 유튜브 구독자는 약 98만5000명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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