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훈련장에 없다, 이적하는 건가?→PSG 유력 기자 "다음 주 월요일 복귀, 메디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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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아 이적설이 더욱 점화가 된 이강인은 곧 파리 생제르맹(PSG)에 돌아올 예정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서 PSG 소식을 전하는 벤자민 콰레즈 기자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다음주 월요일에 PSG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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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아 이적설이 더욱 점화가 된 이강인은 곧 파리 생제르맹(PSG)에 돌아올 예정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서 PSG 소식을 전하는 벤자민 콰레즈 기자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다음주 월요일에 PSG에 돌아온다"고 전했다. PSG 유력 기자 자말은 "PSG 선수들은 이번 주 훈련에 복귀할 때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하면서 대부분의 선수가 이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성공적인 PSG 첫 시즌 종료 후 6월 A매치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휴가를 떠났고 마요르카에서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6월 25일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집을 구입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즐길 예정이며 휴가 기간 동안 마요르카 구단의 허락을 받아 훈련장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PSG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이강인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 이적설이 나온 시점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6일 "PSG가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대한민국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에 대한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밝혀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5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그러나 PSG가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뉴캐슬이 이강인을 노렸다는 보도가 주를 이룬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인수를 한 이후 다른 구단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을 오가던 팀에서 상위권에 균열을 내는 팀으로 변모했다.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었다. 지난 시즌엔 다소 부진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레알 마요르카에 있을 때도 이강인을 원했던 뉴캐슬은 다시 타깃으로 삼았다.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맥피 미디어'는 16일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 제안을 했다. 미첼 디렉터는 이강인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꿈의 타깃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좌우 측면,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며 에디 하우 감독이 선호할 능력을 지녔다. 뉴캐슬은 이강인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를 제시할 것이다. 이강인은 주전으로 뛰기 위해 뉴캐슬 이적을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빅터 오시멘 딜에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즉, 나폴리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것인데 나폴리는 이전부터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컸다. 김민재 성공 사례가 있어 코리안리거에 대한 기대감이 큰 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는 17일 "오시멘 에이전트는 며칠 동안 파리에 머물며 파리 생제르맹(PSG)과 합의를 맺기 위해 노력 중이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 모두 오시멘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나폴리는 마누엘 우가르테 대신 이강인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라 파블리카'도 "나폴리는 오시멘 딜에 이강인이 포함되도록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강인이 PSG 훈련장에 나오지 않아 관심을 끌었다. 이적설에 불을 지피는 일이었다. 이강인은 PSG가 의도적으로 휴식을 부여해 늦게 참여하는 것이었다. 이강인은 20일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로익 탄지 기자는 "이강인을 비롯해 올여름 국제 대회에 나갔던 이들은 21일 귀국을 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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