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폭염주의보 발효…온열질환자 15명 잠정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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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은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때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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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은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지속될 때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폭염주의보 발효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 장치 가동으로 축사 온도 조절해 온열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며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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