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1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탐사대원 및 대장·지도위원을 비롯한 산악인 및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각 대별 탐사계획 발표 및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1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탐사대원 및 대장·지도위원을 비롯한 산악인 및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각 대별 탐사계획 발표 및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지 탐사를 통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 우호 협력 증진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대한산악연맹에서 매년 탐사대원을 선발해 파견하고 있다. 또한, 탐사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인문, 지리, 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
'2024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총 11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5월부터 1차 서류전형, 2차 선발 과정, 1차 종합훈련을 진행했고, 7차에 걸쳐 대별훈련 과정을 거쳤다.
탐사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타지키스탄 파미르 고원 탐사에 나서게 된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탐사 중 예기치 못한 난관과 어려움을, 국내 훈련과정에서 다져진 강인한 체력과 굳건한 팀워크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격려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협찬해 준 노스페이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