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3관왕 쾌거(종합)
김선우 기자 2024. 7. 20. 10:57
'무빙'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주인공이었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전현무와 윤아가 사회를 맡았다.
영광의 대상은 디즈니+ '무빙'이었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 무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함진 프로듀서와 박인제 감독·강풀 작가가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전현무와 윤아가 사회를 맡았다.
영광의 대상은 디즈니+ '무빙'이었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 무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했다. 함진 프로듀서와 박인제 감독·강풀 작가가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승룡은 "인천 앞바다의 반대말은 인천 엄마다. 이 시대의 모든 엄마 아빠들 힘내세요"라는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효주는 "좋은 분들 만나서 행복한 작품이었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이야기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사랑으로 완성시켜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 말씀 전한다"고 했다.
외에도 드라마 부문 '무빙' 팀은 남녀신인상도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정하와 고윤정이 나란히 수상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정하는 "오늘 '무빙'이 '무빙' 팀으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며 "그래서 하고 싶던 게 있었다"면서 극 중 명대사였던 "희수야 잡아줘"를 외쳤다. 고윤정은 "더 열심히 하는 배우게 되겠다"고 했다.
남녀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과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수상했다.
먼저 임시완은 "시상식을 다니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며 "이 정도 라인업이면 50%, 한 30% 준비하면 되겠다 계산이 서는데 오늘은 10% 정도만 준비를 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오늘 준비한 로그라인은 제가 사회적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소년시대'라는 작품으로 해답을 찾았다는 말을 해야겠다가 전부였다"고 말했다.
외에도 드라마 부문 '무빙' 팀은 남녀신인상도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정하와 고윤정이 나란히 수상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정하는 "오늘 '무빙'이 '무빙' 팀으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며 "그래서 하고 싶던 게 있었다"면서 극 중 명대사였던 "희수야 잡아줘"를 외쳤다. 고윤정은 "더 열심히 하는 배우게 되겠다"고 했다.
남녀주연상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임시완과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수상했다.
먼저 임시완은 "시상식을 다니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며 "이 정도 라인업이면 50%, 한 30% 준비하면 되겠다 계산이 서는데 오늘은 10% 정도만 준비를 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오늘 준비한 로그라인은 제가 사회적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소년시대'라는 작품으로 해답을 찾았다는 말을 해야겠다가 전부였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싶어서 한 작품이었다"며 "제가 정다은이라는 역할을 할 때 많이 힘들었는데, 간호사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희 드라마는 많은 에피소드 속에 주인공분들이 이끌어간 작품"이라며 "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외에도 넷플릭스 '마스크걸' 안재홍과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금해나가 각각 드라마 부문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예능 부문 수상자도 화려하다. 신동엽과 장도연이 남녀 예능인상을, 신인 남녀예능상은 곽준빈과 윤가이가 받았다.
예능 부문 수상자도 화려하다. 신동엽과 장도연이 남녀 예능인상을, 신인 남녀예능상은 곽준빈과 윤가이가 받았다.
다음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작)
▲대상 : '무빙'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예능 최우수작품상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여우주연상 : 박보영('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남우주연상 : 임시완('소년시대')
▲여자예능인상 : 장도연('여고추리반')
▲남자예능인상 :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5')
▲드라마 여우조연상 : 금해나('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 남우조연상 : 안재홍('마스크걸')
▲드라마 신인여우상 : 고윤정('무빙')
▲드라마 신인남우상 : 이정하('무빙')
▲신인 여자예능인상 : 윤가이('SNL 코리아 시즌5')
▲신인 남자예능인상 : 곽준빈('데블스 플랜')
▲유플러스 와이낫상 : 안유진('크라임씬 리턴즈')
▲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덱스·미연·최우식·박지윤
▲OST 인기상 : 장하오('환승연애3' OST)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대상 : '무빙'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예능 최우수작품상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여우주연상 : 박보영('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남우주연상 : 임시완('소년시대')
▲여자예능인상 : 장도연('여고추리반')
▲남자예능인상 :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5')
▲드라마 여우조연상 : 금해나('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 남우조연상 : 안재홍('마스크걸')
▲드라마 신인여우상 : 고윤정('무빙')
▲드라마 신인남우상 : 이정하('무빙')
▲신인 여자예능인상 : 윤가이('SNL 코리아 시즌5')
▲신인 남자예능인상 : 곽준빈('데블스 플랜')
▲유플러스 와이낫상 : 안유진('크라임씬 리턴즈')
▲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덱스·미연·최우식·박지윤
▲OST 인기상 : 장하오('환승연애3' OST)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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