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는 폭염주의보...전북은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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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과 경남 8개 시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동·서부와 경남 의령, 함안, 합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부산 중부와 경남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창녕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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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전역과 경남 8개 시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동·서부와 경남 의령, 함안, 합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부산 중부와 경남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창녕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북 남원에는 오전 10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전북지역에는 현재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김제 심포 91.5㎜, 군산 선유도 76.5㎜, 부안 변산 47.5㎜, 정읍 태인 31.5㎜, 전주 22.7㎜, 익산 22.6㎜ 등이다.
앞으로도 낮까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북 동북부에 시간당 3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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