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나라 걱정 없이 정적 제거·정치 탄압만…역대 최악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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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 첫 지역 경선에 참석해 "폭력 사태와 불법 폭로, 상호 비방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은 공명정대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다.
박 직무대행은 20일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주도당 합동연설회' 인사말에서 "거대한 역사적 갈림길을 앞에 두고도 윤석열 정권은 아무 관심도 대책도 없어 보인다"며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자신과 배우자의 안위만 걱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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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 첫 지역 경선에 참석해 "폭력 사태와 불법 폭로, 상호 비방으로 눈살 찌푸리게 하는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은 공명정대한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다.
박 직무대행은 20일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주도당 합동연설회' 인사말에서 "거대한 역사적 갈림길을 앞에 두고도 윤석열 정권은 아무 관심도 대책도 없어 보인다"며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자신과 배우자의 안위만 걱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과 시민사회와 대화하고 힘을 모으긴커녕 정적 제거, 정치 탄압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역대 가장 무능하고 가장 무책임하고 가장 무도한 역대 최악의 정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은 총선을 통해 국정실패를 바로 잡을 막중한 책무를 민주당에 부여했다"며 "새 지도부는 당원 중심 대중정당을 완성하고 국민의 삶을 바꿀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도약시킬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내야 한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씀하셨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하셨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행동할 때, 서로 연대하고 함께 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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