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는 항공기… 'MS발 IT대란' 국내 LCC들, 운항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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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안 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제품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결함으로 항공기 탑승권 발권에 차질을 빚었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스쿠르항공, 세부퍼시픽의 체크인 시스템을 완전히 복구했다.
20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탑승권 발권 오류가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30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스쿠르항공, 세부퍼시픽은 운항을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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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탑승권 발권 오류가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30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스쿠르항공, 세부퍼시픽은 운항을 정상화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국적사 31편, 외항사 6편의 여객기가 지연되고 있고 결항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국내공항에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의 항공사가 탑승권 발권에 오류를 일으키면서 직원들이 탑승권을 수기로 발권했다.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고는 전날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 운영체제(OS)와 충돌하면서 전세계 공항과 병원, 통신, 미디어 등에서의 서비스가 마비됐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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