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대전? 'IT 대란'에 음모론 일파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현지시간) 'MS발 IT대란' 여파로 온라인에서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사태로 전 세계 항공, 통신, 금융 서비스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3차대전이 임박했다는 주장부터 글로벌 엘리트와 사이버공격을 연관 짓는 음모론까지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9일(현지시간) 'MS발 IT대란' 여파로 온라인에서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사태로 전 세계 항공, 통신, 금융 서비스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마비됐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 3차대전이 임박했다는 주장부터 글로벌 엘리트와 사이버공격을 연관 짓는 음모론까지 제기됐다. 특히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세계가 사악한 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등의 근거 없는 글들이 쏟아졌다.
특히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사이버 공격을 모의했다는 루머가 퍼졌는데 과거 WEF가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것과 연관지어 이같이 주장했다.
'사이버 폴리곤'(cyber polygon)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도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2021년 WEF는 러시아 국영 은행 스베르방크를 포함한 서방의 거대 은행들과 손잡고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는 ‘사이버 폴리곤 2021’로 명명된 ‘사이버 유행병’ 예행 연습을 한 바 있다.
AFP는 음모론 확산에 대해 “마치 방호벽이 사라진 것처럼 파괴적인 루머들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보의 카오스(Chaos·혼돈) 상태에 접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IT #대란 #음모론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한지일, 전재산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바람피더니 외제차 수십대 훔쳐 도망"..유학 간 여친에 월 1500만원 지원한 男
- 오은영, 대장암 진단에 "하늘 무너지는 것 같았다"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