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 호우경보 해제…남원·순창 호우주의보 '최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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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과 김제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전주기상지청은 20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군산과 김제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부안과 익산, 전주, 완주, 정읍지역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김제 심포 91.5㎜, 군산 선유도 76.5㎜, 부안 변산 47.5㎜, 정읍 태인 31.5㎜, 전주 22.7㎜, 익산 22.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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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북부 시간당 30~40㎜ 매우 강한 비 예보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군산과 김제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전주기상지청은 20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군산과 김제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부안과 익산, 전주, 완주, 정읍지역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반대로 남원과 순창에는 이날 1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현재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상태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김제 심포 91.5㎜, 군산 선유도 76.5㎜, 부안 변산 47.5㎜, 정읍 태인 31.5㎜, 전주 22.7㎜, 익산 22.6㎜ 등이다.
앞으로도 낮까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오겠다. 특히 전북 동북부에 시간당 30~4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계곡과 하천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도 삼가야 한다”면서 “또 산사태와 토사유출, 시설문 붕괴 등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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