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주니어 핸드볼 요르단에 18골 차 대승
배정훈 기자 2024. 7. 20. 10:12
▲ 요르단전 승리 후 현지 교민들과 기념촬영한 한국 주니어 국가대표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에서 요르단을 대파했습니다.
김오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 선수권 5일째 결선리그 1조 2차전에서 홈팀 요르단을 37-19로 물리쳤습니다.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내일 쿠웨이트와 결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강륜현과 문진혁이 나란히 6골씩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골키퍼 김현민은 방어율 48%를 기록했습니다.
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는 2025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지난 대회인 2022년에는 5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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