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카탁, 뉴진스 ‘버블검’ 표절 논란 끝까지 간다...음악학자 고용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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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이 표절에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음악학자를 고용했다.
샤카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문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음악학자(musicologist)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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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이 표절에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이 음악학자를 고용했다.
샤카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이 이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문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음악학자(musicologist)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샤카탁은 ‘버블 검’이 자신의 노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동일한 리듬과 음, 템포의 유사성 등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와이즈 뮤직 그룹은 지난달 어도어, 하이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는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에 어도어는 18일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답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 4월에는 걸그룹 아일릿을 상대로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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