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구교환, 질주한다"…'탈주', 박스오피스 1위 유지

구민지 2024. 7. 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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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후, 1위를 지키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19일 7만 9,8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탈주'는 귀순병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사무엘 하미에르 집행위원장은 "'탈주'는 "영화제가 추구하는 대담한 영화를 완벽히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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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후, 1위를 지키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19일 7만 9,8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1만 6,170명이다. 박스 오피스 1위다.

'탈주'는 지난 17일 '명탐정 코난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감독 나가오카 치카)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18일 탈환에 성공, 다시 정상에 올랐다.

'탈주'는 귀순병사를 소재로 한 영화다. 규남(이제훈 분)이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하고, 현상(구교환 분)이 오늘을 지키려 규남을 추격하는 내용.

94분간 벌어지는 추격 액션이 호평을 얻었다. 연출, 연기, 스토리 모두 고른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브로맨스도 입소문을 모았다.

해당 작품은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프라임 픽스'(PRIME PICK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북미를 대표하는 아시아 영화 축제에 참석할 계획.

사무엘 하미에르 집행위원장은 "'탈주'는 "영화제가 추구하는 대담한 영화를 완벽히 구현했다. 흥미진진하고, 도전적"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명탐정 코난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다. 같은 날 6만 2,891명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1,778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맨)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날 5만 2,792명의 선택을 받았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782만 7,196명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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