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시간당 75mm...토요일 전북 중심 강한 비

김민성 2024. 7.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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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제에 시간당 75mm의 비가 관측되는 등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네, 전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그곳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전주에는 아침 8시 전후로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기세가 강할 때는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전북은 오늘 새벽 5시쯤부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전북 군산과 김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김제 심포에는 아침 8시 24분쯤 시간당 75mm 강도의 비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호우경보 지역 외에 전주와 완주, 익산 등 5개 시·군, 그리고 전북과 인접한 충남 부여와 서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북에 비가 30~80mm, 많은 곳에는 1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김제 심포에 91.5mm, 군산 선유도 76.5mm, 부안 변산 47.5mm의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주말 사이 때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강수 초단기예측' 코너에 들어가시면 강수 예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코너의 비구름대 움직임은 10분 단위로 갱신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참고하셔서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전주천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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