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외길 박명수 “예능 막방, 난 끝났다” 물에 젖은 머리 공개, 탄식(가브리엘)[결정적장면]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물에 젖은 모습에 한탄했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삶을 이어가는 박명수가 담겼다.

이날 박명수는 72시간의 우티 살이를 계속했다. 그는 마지막 날을 맞아 태국 송크란 축제 기간을 즐기기로 했다. 가족, 친구들과 물놀이를 가기로 한 것.

수영장에 도착하자 박명수는 딸 나란이와 인생 첫 물놀이를 즐기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한국 예능에서 하던 물풍선 게임도 직접 진행했다.

그러던 도중 물에 젖은 본인의 모습을 본 박명수는 “아 머리 다 나갔네. 마지막 방송이네 마지막 방송이야”라고 탄식해 웃음을 줬다.

데프콘이 "머리가 동자승 같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만해 이 자식아"라고 버럭하는 가 하면 "나 이제 예능 끝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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