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 영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7. 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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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하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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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사진l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 캡처
배우 이정하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하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신인남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하는 극 중 부모에게 물려받은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초능력자 고등학생 봉석으로 분했다. 첫 등장부터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눈길을 끈 그는 매회 심금을 울리는 따듯한 대사와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러한 몰입에는 30kg 증량으로 봉석의 비주얼을 완성하고,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작품을 향한 열정을 빛낸 이정하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신인남우상 트로피를 손에 쥔 이정하는 “먼저, 이 멋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신 우리 박인제 감독님, 윤서 감독님, 강풀 작가님과 무빙 식구들, 우리 회사 식구들”이라며 작품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이 ‘무빙’으로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어요. 제가 혹시나 상을 받게 된다면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 한 번 하고 내려가겠습니다. 희수야, 잡아줘!”라고 봉석의 명대사를 재현하며 귀엽게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정하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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