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전 세계 차트 장악…아이튠즈 112개 지역 1위

[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한 번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은 지난 19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를 공개했다.

이 곡은 20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이다.

'후'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특히, 지민은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에서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새 앨범에 수록된 7곡 중 6곡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후'(1위), '비 마인'(Be Mine, 3위), '슬로우 댄스'(Slow Dance, 4위), '리버스'(Rebirth, 5위),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 7위),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8위) 등이다.

미국 아이튠즈 톱송에선 '후'(1위), '비 마인'(5위), '슬로우 댄스'(6위), '리버스'(7위), '인터루드 : 쇼타임'(10위)이 차트를 휩쓸었다.

수록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도 다수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앨범 차트도 선전했다. '뮤즈'는 8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정상을 찍었다.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이 6개 트랙 곡 작업에 참여하고, 2곡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후'는 힙합 알앤비 장르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했다. 지민의 매력적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지민은 금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에 RM과 함께한 자체 콘텐츠 '교환앨범 MMM (Mini & Moni Music)-지민(Jimin)'을 공개한다.

지민은 RM과 '뮤즈'를 미리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