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서천 '호우주의보'…22일까지 최대 150㎜ 온다

김덕진 기자 2024. 7. 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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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7시10분을 기해 충남 부여군과 서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5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부여·서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과 북부내륙에 시간당 2~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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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덕진 기자 = 20일 오전 7시10분을 기해 충남 부여군과 서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50㎞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부여·서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해안과 북부내륙에 시간당 2~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22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령(외연도) 16.5㎜, 태안(북격렬비도) 15.5㎜, 서천(춘장대) 14.5㎜, 부여(양화) 6㎜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22일까지 50㎜~100㎜다. 충남북부는 150㎜ 이상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대전·세종·충남은 밤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며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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