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8∼10월 민원 업무 일시 중단

장지현 2024. 7.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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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는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8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공사 상황상 민원실·검사실 철거가 불가피해지면서 8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부득이하게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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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8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선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북구보건소는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지난달부터 민원실과 검사실을 제외한 사무공간을 임시 이전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공사 상황상 민원실·검사실 철거가 불가피해지면서 8월부터 10월까지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 기간 보건증 발급, 신체검사 및 적성검사, 진료, 유료 검사 및 접종 등 제 증명 발급과 검사 등 보건소 민원 업무는 북구를 제외한 울산의 다른 구군 보건소를 이용하면 된다.

제 증명 재발급은 북구청 1층 주민자치과 창구에서도 처리할 수 있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이달 31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투약 일수를 연장해 처방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부득이하게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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